유난히도 비소식이 많은 요즈음이에요

지난주말에는 이틀 내내 비가 내려 집콕하게 하더니

이번주말에도 역시나 비가 내리고

다행히도 일요일 하루 반짝 개이기도 했었죠

비가 자주 오는듯 하지만 아직 가뭄은 해소되지 않는다고 하죠?

비가 좀 많이 와서 가뭄이 해소되어야지..하다가도

또 아이들과 함께인 몸이라 비가오면 당장에 어디 나가기가 불편하니

또 궁시렁궁시렁대는 나는야..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봐요

봄이면 라일락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엔 초록이 나뭇잎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가을이면 노오란 빠알간 색색으로 예쁜 색을 뽐내고 있는 단풍잎들이 또

멋스러움을 선물해주는 이 길

저희 집에서 친정으로 가는 그 길인데

정말 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요즘들어 더욱 예쁘다..

참.. 가을색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비오고 잎들이 많이 떨어졌지만 더욱 앙상한 가지로 남기전에

얼른 가을을 즐기고싶기도 하네요

한창 예쁜것만 찾는 다섯살 딸아이에요

유치원 갈 때마다 헤어악세사리는 기본이고 헤어스타일

오늘은 선녀머리 오늘은 하나로만 묶어주고

오늘은 또 양쪽으로 해서 아래로 묶어주고 등등등..

그래도 동이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핑크색 아니면 아예 입으려고를 하지 않는다는 친구들도 있고

무조건 치마만 입으려고 해서 바지는 아예 사보지도 못한다는 친구들도 있고

그에 비하면 그래도 엄마가 나름 설득해서 얘기하면

정~말 심한 고집은 부려주지 않아서 고맙기도 하답니다

저는 마구마구 손솜씨가 있어

엘사머리? 아니면 이 머리를 어떻게 한거지? 할 정도의 그런 스타일은 해주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헤어악세사리를 주로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날의 옷과 색을? 스타일을? 맞춘 헤어핀을 하기도 하고

헤어밴드를 하기도 하고

엄마들이 소품하나만 잘 들어도 확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처럼

아이들도 헤어핀 하나만 해도 오히려 더 아이의 미모가 살더라구요

예쁜 헤어악세사리가 많은 헤어보우에서 선물받았어요

헤어밴드와 헤어핀과 랜덤으로 받은 헤어방울까지요

리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전세계를 다니며 새로운 리본을 찾고 또 찾고..

그렇게 전세계에서 고른 아름답고 진귀한 리본으로

최고의 리본디자이너가 만든

Hairbow collection

리본디자이너의 디자인으로 담당디자이너가 손수 만든 작품이라

진귀하고 세심하고 고급스러울 수밖에 없겠죠?

솜솜별 헤어밴드

국산원단 리본으로 만들어 고급스럽고

코사지 사이즈는 9.5cm * 9.5cm

코사지의 색상에 따라서 총 6가지 색상이 있어 색깔별로 고르는 재미도 있답니다

하트가 솜으로 꽉꽉 채워져있고 푹신하고 빵빵한 하트가 커다랗게 있고

안쪽엔 헤어보우 로고와 함께

깔끔하고 멋스럽고 참 예뻐요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직수입한 헤어보우만의 리본으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리본들을 이용해

리본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

즉, 장식물을 배제하고 리본만으로 최대한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하니

리본도 살고 아이도 함께 튀면서 사는것 같아요

요즘들어 조금 성숙한 듯한 애교를 마구마구 내뿜어주시는 따님

갑자기 쌩뚱맞게

엄마~~~ 부르더니 사랑해요 하며 하트를 날려주기도 하고

손머리위로 하트를 날려주기도 하구요

아이낳기 전에는 좀 오바스럽고 과해보이는 그런 표현들이

아이낳고 보니 그런 마음들은 자꾸 표현하고 상대에게는

더더욱 계속 오바하면서도 표현하는게 좋겠다 싶어요

동이 덕분에 저도 요즘 나름 딸에게는 애교스러운 엄마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집에서 친정가는길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이 짧은 시간에 뭐가 또 마음에 안들었는지 잔뜩 삐쳐서는 입이 대빨 나와있어요

동이야~ 머리에 있는 분홍하트처럼 엄마는 동이를 늘 사랑해

뭐가 마음에 안들었어?

자상모드 엄마로 나가니 금세 풀려서는...

헤어밴드는 한번씩 사주거나 하라고 주면

불편하다고 자꾸 내려온다고 안한다고 하고

특히나 외출할 때나 유치원 갈때는 안했거든요

그런데 헤어보우 헤어밴드는 집에서도 그렇지만

어디 나갈때도 이거 하고간다며 알아서 챙겨요

워낙 잔머리가 많은 스타일이라 앞머리도 한번 내주지못하는데

잔머리도 잘 잡아주고

무엇보다도 오래 하고 있어도 귀 뒷부분이 아프지않게 만들어져서

이 점도 특히나 마음에 들어요

딸기가 콕콕 박힌 헤어방울과도 잘어울리죠

헤어악세사리가 있고없고의 차이가 꽤 크더라구요

뭔가 휑~해보이기도 하고

무언가 2% 부족한것처럼 무언가 빠져보이고

늘상 헤어악세사리로 마무리해주다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나오면 집에 뭔가 놔두고 온것같은 기분까지 들어요

쿠션 리본 헤어핀

6cm 집게핀으로 역시 뒷면엔 헤어보우 로고가 콕~

머스타드와 블랙 두가지 색 있는데

고급스러운 문양이 머스타스 색과도 너무나 잘어울리고

무엇보다 가운데 토끼모양의 우드장식이 나름의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날이 추워질수록 큼지막한 악세사리가 더 눈에 띄고

하면 더 예쁘기도 하구요

한마리의 나비가 아이 머리에 앉은 듯

단정하게 잔머리정리의 효과도 있고

포인트 효과도 있구요

여자아이들에겐 헤어악세사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필수인것같아요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디자이너의 작품

고급스럽고 세련되고 좋은 원단 예쁜 리본으로 만든 헤어악세사리

헤어보우에서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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