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등교할때마다 옷장을 뒤져 원피스를 찾고
스타킹을 신어주는 딸
마지막 스타일의 완성은 구두라죠!
말랑말랑 가벼운 구두를 데려왔어요
팜필리 플랫슈즈
부드럽고 말랑해서 우리딸 신어보더니 엄마 편해요!
지금까지 신어본 구두중에 제일 가볍다며 ㅎㅎ
디자인도 이쁘죠?
늘 그 특유의 신발 냄새들이 있잖아요
심하다 싶은건 베란다에다 놔둬야 할 경우도 있기도 했는데
요건 작은 상자를 열었을때 향기가 가득했어요.
달콤한 향이 나더라구요.
어디 옷이랑 코디하기 부담없는
은색에 리본에 반짝반짝함까지 갖추었으니
당연 우리 블리 맘에 쏙 들어했어요.
직접 보는것보다 신어보니 더 이쁘더라구요.
일단 처음에 들어봤을때부터 가볍다 했는데
이렇게 잘 구부러지더라구요
그러니 아이가 신고 걷거나 뛸때 발에 잘 맞을듯 해요.
요즘은 아이들 구두가 굽이 어느정도 있는것도 많죠~
엄마는 말리지만 딸들은 그런걸 신고 싶어하더라구요.
또각또각 걷는 그 소리 들으려구요.
바닥부분은 고장력 고무로 쿠션감도 있고
미끄럼방지도 OK
그냥 눈으로 보기에도 유연해보였어요
벨크로라서 스스로 신고 벗기도 ok
장시간 외출할때 신겨도 무리없더라구요.
지난 주말 쇼핑한다며 엄마따라 여기저기
꽤 많이 걸어다녔는데도 발 아프다는 얘기 한번 없이 잘 다녔거든요.
평소같음 아마 제가 운동화를 신겼을꺼예요 ㅎㅎ
우리 딸 발볼이 없는 편이라 웬만함 딱 맞춰서 신기는 편인데
사이즈는 평소대로 했더니 딱이더라구요.
심지어 자전거 탈때도 운동화는 패스하고 ㅋㅋㅋ
그렇게
요즘 어디든 함께 하고 있어요.
무난한듯하면서도 은근 여러 옷들과 매치도 잘 되구
외출할때 보면 반짝이는 큐빅때문에도
전 자꾸만 시선이 가더라구요.
오늘도 등교할때 신고 갔다왔지요~
암튼 요즘은 운동화는 특별한 날 외엔 안신는 편이고
무조건 치마와 스타킹을 고집하는 그런 나이거든요 ㅎㅎ
요즘 우리 원블리의 1순위예용
반짝이는 내 신발 ㅎㅎ
입가에 미소가 ~
엄마가 들이미는 카메라에 연신 포즈도 바꿔주네요.
팜필리 플랫슈즈
신어보고 우리딸이 먼저 알더라구요.
엄마 이건 하루종일 신고 있어서 불편하지가 않은 구두라고!